첫째 날

서울에서 출발한 일행은 보성에 도착해
먼저 향토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정을 느꼈습니다.
이후 녹차골 우리집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뒤,
보성의 특산품인 녹차를 활용한 떡차(녹차떡) 체험을 진행하며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대한다원의 초록빛 차밭을 걸으며
보성의 청정 자연과 녹차문화의 깊은 향기를 체험했습니다.
저녁에는 보성열선루축제를 방문해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신나는 팜파티와 난타공연으로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박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편안한 휴식과 더불어 하루의 소감을 나누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데크길 산책을 즐긴 뒤
딸기농장과 토마토농장을 방문하여
현장 강의를 통해 재배 기술과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습니다.
또한 가을단감 체험으로 수확의 기쁨과 농촌의 정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점심은 보성의 대표 향토음식인 녹차떡갈비 정식으로 마무리하며,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에서 질의응답 및 소감 나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성 귀농귀촌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배움이 어우러진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참가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보성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